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24일 도청에서 '2024년 전북 유망중소기업 시상식'을 개최하고 선정된 12개 기업에 인증서와 인증 현판을 수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시상은 도내 중소기업의 혁신 역량을 인정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선정된 기업은 △(주)국도특장 △나무숨(주) △(유)동방이노베이션 △(주)미소능력개발센터 △비티에스(유) △(주)성현 △(주)아이버스 △(주)아이오토 △(주)엠에스이엔지 △장수도깨비동굴김치 영농조합법인 △(주)피엘티 △(유)한빛글로벌 등 총 12곳이다.
이번 시상기업 선정에는 총 37개 기업이 신청해 약 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심사는 서류평가와 현장평가를 거친 후 전북중소기업지원기관협의회의 최종 심사를 통해 고득점 순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들은 지정 기간인 5년 동안 경영안정자금 최대 5억 원(일반기업 3억 원), 이차보전 최대 3%(일반기업 2%) 우대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성장사다리 육성사업 등 다양한 지원사업에서 가점이 부여돼 우선 지원받는다.
유망 중소기업은 도내에서 3년 이상 운영했고 상시 근로자 5인 이상, 매출액 3억 원 이상을 기록한 제조업 또는 지식기반산업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선정된다. 지난 1999년부터 매년 12곳의 기업이 선정되고 있다.
김관영 지사는 “유망 중소기업은 전북경제의 핵심 동력이며, 이들이 성장해야 지역 경제가 함께 발전할 수 있다”며 “1기업-1공무원 전담제 운영과 노사 화합 모범지역 선포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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