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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무안 사고 대응 총력 지원 약속

무안공항 참사 대책 강화 위한 상황관리 회의 개최
김 지사, 사고 수습 및 피해자 지원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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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29일 무안공항 참사와 관련해 회의를 열고 발언하고 있다./사진=전북특별자치도

전남 무안공항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7C2216편 여객기 참사와 관련,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29일 “전북자치도는 피해자 지원과 사고 수습을 위해 도의 모든 자원을 총동원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4시 무안공항 여객기 사고 대응을 위한 상황관리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무안공항 항공기 사고로 인해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과 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회의에서는 사고 발생 이후 전북자치도의 긴급 대응 조치와 현재 진행 상황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도는 △‘무안 항공기 사고 전북특별자치도 대책반’ 구성 등 대책반 운영 △구급차와 헬기 투입, 전북 연고 탑승객 및 피해자 지원(현장 대응)△심리 상담 제공, 구호 물품 지원 등 추가 지원 등이다.

현재 전북자치도는 구급차 10대와 헬기 1대, 회복지원 1팀, 상황관리만 2팀 등 인력40명을 현장에 파견했다.

김 지사는 도민 안전 확보와 피해자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여객기 사고 대응 체계 강화를 지시하고 군산공항 등 도내 공항의 안전 점검과 항공기 사고 대비 훈련을 강화해 유사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회의에서는 피해 가족 지원 강화를 위한 추가적인 방안도 논의됐다. 정부의 지원에 맞춰 전북자치도 차원의 지원 방안 마련함과 동시에, 재해구호물자 및 재해구호기금 등에 대해서도 전남도와 논의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도는 심리 상담 서비스를 확대하고, 장례 및 안치 장소에 대한 지원, 분향소 설치 등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전남 지역 안치소 지원 현황을 공유하며 전북 연고 피해자의 신원 확인 및 가족 통보 체계를 점검했다.

김 지사는 “사고 수습과 피해자 지원이 신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재발 방지를 위해 항공기 사고 대비 매뉴얼과 유관기관 협력 체계를 면밀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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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무안공항 #여객기 참사
백세종 103bell@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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