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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북대 제20대 교수회장에 한상욱 교수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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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한상욱, 심관섭 교수/전북대 제공

전북대학교 제20대 교수회장에 한상욱 교수(사범대 과학교육학부)가 당선됐다. 임기는 내년 3월 1일부터 시작한다.

전북대 교수회는 지난 27일 전체 전임교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를 실시하였고, 개표결과 한상욱 교수가 차기 교수회장으로 당선됐다. 또한 러닝메이트로 나선 심관섭 교수(농생대 동물생명공학과)가 부회장으로 당선됐다.

한 교수와 심 교수는 교수권익 수호와 대학발전을 위하여 교수권익위원회의 상시 운영과 교수복지 향상, 연구 및 교육 환경 개선, 공정한 총장선거 관리 그리고 대학 자율성 확보 등 다양한 공약을 내세워 교수들의 지지를 얻었다.

이들은 “혼란의 시기에 우리 대학이 한걸음 앞으로 나아가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대학 본부에 협조와 견제 그리고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약속했다.

한상욱 교수는 “교수의 위상 제고와 권익 보호를 위해 교수회장 직할로 ‘교수 권익위원회’를 상시로 운영하고, 협조와 견제 그리고 대안제시를 통해 교수회가 대학 운영의 한 축으로서 역할을 다하도록 하겠다”면서 “차기 총장선거를 위해 관련 규정을 검토하여 필요한 부분을 개정하고, 공정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거점국립대학으로서 대학 교육 및 연구 환경 개선과 복지 향상을 위하여 거점국립대학교연합회 및 전국국공립대학교수회연합회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며 “법규나 정부 정책 등에서 학내 해결이 어려운 문제들은 정부 부처와 국회 등 관련 기관들을 찾아 적극적으로 해결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강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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