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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가격 상승 기대감↓… 도내 아파트 낙찰가율도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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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경매지표/지지옥션 제공

전북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이 2달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이 9일 발표한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해 12월 기준 전북 아파트 낙찰가율은 80.8%로 전월 81.9%에 비해 1.1%p 떨어졌다. 전북아파트 낙찰가율은 지난 해 10월 91.6%로 올들어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하락세로 전환됐다.

경매 가격 지표인 낙찰가율은 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을 의미한다. 낙찰가율이 높다는 것은 경매 응찰자가 많아 경쟁이 치열했다는 뜻으로, 부동산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그만큼 크다는 것이며 지속적인 고금리와 경기침체로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떨어지면서 낙찰가율도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전북지역 최고 낙찰물건은 감정가 42억9010만 4,220인 전주시 완산구 중화산동 근린상가로 29억1021만 5,100원에 낙찰됐다.

감정가 3억 900만원인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 벽산아파트에 30명이 응찰해 도내 최고 응찰자수를 기록했으며 감정가 대비 104.1%인 3억 2176만원에 낙찰됐다.

이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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