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고·북중 총동창회(회장 김동수)는 지난 11일 전주고등학교 대강당에서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하례회를 개최했다.
개교 106주년 기념 신년하례회에는 김동수 총동창회장을 비롯해 윤석정 전북애향본부 총재, 서거석 전북교육감, 정헌률 익산시장, 김두봉 대한노인회 전북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정치권에서는 윤준병·박희승·이성윤 국회의원이 신년하례회에 참여했으며, 장영달 전 우석대 총장, 서순택 전 서울시립대 총장, 심보균 전 행안부 차관, 임명환 전 완주군수, 하광선 전 군산시장 등도 참여했다.
또 송하진 전 전북도지사, 이강국 전 헌법재판소장, 한명규 JTV 사장, 김광호 (주)흥건 회장 등도 자리를 함께 했다.
이날 행사는 모교 스포츠후원회장인 김흥규 (주)아신 회장, 프로야구선수인 최형우, 정우주, 동문 등의 축하영상 인사에 이어 국민의례로 진행됐다. 축하공연에서는 남성 듀오 연주팀 ‘아코디언아트’와 앙상블팀 ‘스트링 콰르뎃 글로리아’의 협연으로 닥터 지바고 OST 등을 연주했다.
김동수 총동창회장은 “개교 106주년 맞는 올해 변화와 혁신의 기운이 모든 동문에게 가득하기를 바란다”면서 “지난 한 해 동문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으로 모교 후배들이 괄목할만한 교육적 성과를 이뤘고, 총동창회 재경 및 북미주 동창회의 지원으로 제1회 재학생 노송 글로벌 체험을 통해 10명의 학생이 미국에서의 소중한 배움의 기회를 가졌다”고 말했다.
전고 라구한 교장은 “학생들의 장학금과 체육부 후원에 4억 이상 지원해준 동창회에 깊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모든 교직원이 합심해 더 좋은 학교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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