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여자고등학교 총동창회(회장 유정화)는 14일 전주 라한호텔 1층 온고흘에서 서거석 교육감을 비롯한 내외빈과 300여 명의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신년 인사회 및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1부 행사는 52회 윤승희 동문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유정화 총동창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내외빈 인사와 축사, 2024년 총동창회 행사의 소중한 추억을 담은 동영상 시청, 축하케익 커팅, 영란합창단 축가, 교가 제창 순으로 마무리됐다.
이영숙 전주여고 교장은 “우리 모교는 2026년 개교 100주년을 앞두고 강당 신축, 식생활관 신축, 기숙사 리모델링 등 모교의 굵직한 숙원사업을 해결했다”며 “이는 우리 전주여고가 한국을 대표하는 명문여고가 되기를 바라는 전북교육청의 따듯한 배려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한국의 명문 전주여고 개교 10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전주여고가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명문여고로서 우수 인재를 배출해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답했다.
유정화 총동창회장은 “우리 전주여고가 3만여명 이상의 인재를 배출해 사회 각계각층에서 그 빛을 발하고 있는 저변에는 한 분 한 분의 노력과 헌신이 있었다”며 “오늘 신년 행사에 많은 동문과 내외빈분들의 응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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