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의원(군산·김제·부안을)이 부안 격포항이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어촌신활력증진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격포항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올해부터 오는 2029년까지 총사업비 1294억 원에 달하는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 사업은 격포 격포항과 궁항 주변에 해양레저활력센터, 어촌활력센터, 해안접근로, 선셋힐링 광장, 선셋 마실 탐방로 등을 조성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 의원은 이번 사업 선정에 앞서 해수부 핵심 관계자들을 만나 부안군 위도면 선정 명분과 격포항의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설명했다.
이 의원은 “격포가 서해안 해양레저·관광의중심지로 다시 거듭날 것”이라며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애쓴 김관영 전북지사와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한 실무자들에 감사드린다”고 공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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