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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북 36개 육성축제, 차별화 전략으로 글로벌 도약 준비

36개 육성축제 경쟁력 강화… 글로벌 축제로 도약 모색
전문가 특강·토론·인권교육 등 지역축제 발전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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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전주 글로스터호텔에서 2025년 시군 축제 지원사업 설명회 및 워크숍이 개최됐다./사진=전북자치도 제공.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달 28일 전주 글로스터호텔에서 ‘2025년 시군 축제 지원사업 설명회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도와 시군 공무원, 축제제전위원회 위원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육성축제 36개의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축제로의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구체적으로 시·군 축제 평가 및 컨설팅 지원사업 설명과 축제 담당자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특강 등이 마련됐다.

특히 전문가 특강에서는 함평나비축제, 대전 0시축제, 정남진 장흥물축제를 총괄 기획·연출한 장진만 사)관광문화기술연구소 소장이 ‘축제의 차별화된 대표 콘텐츠 개발’을 주제의 발표가 진행됐다. 그는 글로벌 축제의 성공 요소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축제 트렌드 변화를 설명하며 대표 콘텐츠 개발 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김창수 경기대학교 원장은 변화하는 지역축제 환경과 트렌드를 분석하며 차별화된 전략과 새로운 가치 창출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특히 기존 지역축제의 강점을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요소를 추가해 독창성을 높이는 ‘퍼플오션 전략’을 도입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도는 올해 상반기에 축제 추진 담당자를 대상으로 타 지역 우수축제 벤치마킹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지역 축제장과 연계한 전북 투어버스를 운영해 주요 관광지와 축제장을 연결, 관광객 유입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이정석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지역축제는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체계적인 관리와 경쟁력 강화를 지원해 전북의 축제가 국내를 넘어 글로벌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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