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로움 카드로 자동결제 시 지급…1인당 월 최대 2만 원
익산시가 7일부터 다이로움택시 앱을 이용하고 다이로움 카드로 자동결제하면 결제금액의 10%를 다이로움 포인트로 지급한다.
이 정책은 지역 브랜드 택시를 활성화하고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기존 다이로움택시 앱 마일리지 적립 5%를 다이로움 포인트 10% 지급으로 확대·변경했다.
기존에 다이로움택시 앱으로 택시요금 1만 원을 결제하면 앱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500원이 적립됐지만, 이날부터는 1000원의 다이로움 포인트가 지급돼 다이로움 가맹점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다.
포인트 지급은 1인당 월 최대 2만 원 한도로 결제일 기준 다음달 25일에 익산다이로움 앱으로 지급된다. 단, 다이로움택시 앱을 통한 자동결제가 아닌 직접(현장) 결제는 지급되지 않는다.
시는 다이로움 충전 인센티브 10%를 포함 총 20%의 할인 효과가 발생해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이번 다이로움 정책 지원금 정책이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고, 대기업 플랫폼의 택시 호출 시장 장악으로 어려움을 겪는 택시업계에도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 경제에 보탬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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