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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북자치도, ‘착한 선결제 캠페인’ 6월까지 연장…지역경제 활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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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형 착한 캠페인/전북일보DB

전북특별자치도가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내수 활성화를 위해 지난 1월부터 진행한 ‘착한 선결제 캠페인’을 6월 30일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도민들이 단골 음식점, 마트, 학원, 미용실 등에서 미리 결제하고 재방문을 약속함으로써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취지로 시작됐다. 도를 비롯해 각 시군, 전북경제통상진흥원, 한국식품연구원 등 공공기관이 적극 참여하면서 현재까지 총 6억 5100만 원 규모의 선결제가 이뤄졌다. 특히 전주시와 정읍시가 자체적인 선결제 운동을 확대 추진하며 캠페인 확산을 주도하고 있다.

도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SNS 이벤트도 진행됐다. 도내 매장에서 10만 원 이상 선결제 후 영수증을 첨부하면 추첨을 통해 2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총 183명이 참여했으며, 음식점 이용이 가장 많았다.

도는 이 같은 성과에 힙입어 당초 지난달 28일까지 진행 예정이었던 캠페인을 6월 30일까지 연장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착한 선결제 캠페인이 시군과 유관기관의 협력으로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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