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리문화의전당은 ‘2025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 사업’의 브랜드기획 부문에 최종 선정돼 국고 지원금 1억 5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25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사업’은 지역 고유의 문화자원을 기반으로 공연 콘텐츠 발굴 및 브랜드화시키고, 지속 가능한 공연 콘텐츠 육성을 통한 문예회관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사업에 선정된 K-컬처 프로젝트 ‘소리킥’은 ‘세계적 한류 콘텐츠! 전북 문화를 더하다!’를 주제로 △신개념 한류 콘텐츠 △문화관광 상품육성 △K-아트 해외진출을 비전으로 삼고 있다.
이에 전당은 ‘태권소리극’이라는 신개념 한류 콘텐츠 확장으로 공연과 관광을 연계한 새로운 문화 벨트를 조성하고, 여러 나라와 문화 교류를 통한 경쟁력을 확보하며 전북특별자치도만의 콘텐츠로 만들 구상이다.
또 이번 사업을 통해 K-컬처 프로젝트 ‘소리킥’을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춘 상설 브랜드 공연으로 정착시킬 예정이다. 또 국악과 태권도가 결합한 태권소리극의 특징을 살려 판소리 교육, 태권도 체험 등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과도 연계할 계획이다.
서현석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대표는 “2025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 사업 선정은 K-컬처 프로젝트 ‘소리킥’이 전북특별자치도 대표 공연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북을 넘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공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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