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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박정우 임실문화원장 취임

20일 임실문화원 공연장서 열린 이·취임식
2029년 2월까지 4년 동안 임실문화원 이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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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임실문화원 공연장에서 열린 제21대 박정우 임실문화원장 취임식에서 심민 군수를 비롯한 장종민 임실군의회 의장, 박정규 도의원, 류관송 임실경찰서장, 윤석정 전북애향본부 총재, 한병태 전북문화원 연합회장, 14개 시군 문화원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임실문화원 제공

 

제21대 임실문화원 신임 원장에 박정우 원장이 20일 취임했다.

이날 임실문화원 공연장에서 열린 임실문화원장 이·취임식에는 심민 군수를 비롯한 장종민 임실군의회 의장, 박정규 전북특별자치도의원, 류관송 임실경찰서장, 윤석정 전북애향본부 총재, 한병태 전북문화원 연합회장과 14개 시군 문화원장 등 주요 내빈 300여 명이 참석해 임실문화원의 변화와 도약을 축하했다.

신임 박정우 원장은 김태진 전 임실문화원장 건강상의 이유로 직무가 어려웠던 지난 2년 동안 임실문화원 부원장으로 직무대행을 해오며 임실군민의 인문 소양 증진과 애향심 고취에 기여해 왔다. 또 현재 그는 임실군 사회복지협의회 회장과 민주평통임실군협의회 회장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27일 문화원 정기총회에서 65%의 득표율로 제21대 임실문화원장으로 당선된 박 원장은 2029년 2월까지 4년 동안 임실문화원을 이끌어간다.

박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과거를 통해 현재를 지혜롭게 살아가고, 현재의 우리 모습을 통해 미래를 비추어보는 역사 문화의 중심지로서 임실문화원을 운영해 나가고자 한다”며 “임실군민은 물론 전북특별자치도민 나아가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임실문화원을 사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에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 많이 격려해 주시고 이해해 주시고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심민 군수는 “앞으로 신임 박정우 원장님께서 문화원이 임실 문화의 거점으로 군민 모두가 문화를 통해 보다 품격 높은 생활을 향유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임실군 역시 박 원장님의 행보에 맞춰 임실문화원의 발전을 위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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