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광역자활센터(센터장 백영규)는 지난 20일 군산시청 앞 광장에서 도내 8개 지역자활센터와 22개 자활기업들이 참여한 가운데, 사업단 참여지역 유통망 확대와 판로확보를 위한 순회장터를 개최했다.
이번 장터에는 전주 한입푸드누룽지세트와 군산 생선선생, 군산한마음 별.달.보드레 도시락, 포케, 익산 호두과자, 부안 노을초코 수제초코파이, 반려동물용품 등 우리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활용한 생산품 등 30여 종이 전시 판매 및 홍보됐다.
자활생산품은 유통마진이 없어 품질 대비한 가격이 저렴해 이른바 ‘가성비’가 우월한 것이 특징이며, 정직한 생산품으로 믿고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전북광역자활센터는 앞으로 14개 시·군과 공공기관에서 매월 1회 이상 장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도 사회복지정책과 박장석 과장은 “자활센터에서 생산되는 생산품의 판로 확대와 소득증대 도모 및 지역주민과의 소통의 장이 되어 지역에 활력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 자활센터와의 다양한 활동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교류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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