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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 전북인] 홍성제 (주)대성물류시스템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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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제 대표이사.

㈜대성물류시스템 홍성제 대표이사 (57·임실)는 "사회 초년 시절부터 기술은 물론,  당시 기피되던 영업까지 적극적으로 익히며 경험을 쌓았죠. 이는 작은 성공을 이루는 데 소중한 자산이 됐다"고  회고했다.

임실에서 태어난 홍 대표는 임실 청웅중과 전주공고 전기과를 졸업한 후 물류업계에 첫 발을 내디뎠다. 

젊은 시절,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며 쌓은 기본기는 1997년 IMF 외환위기 상황 속 실직의 아픔을 겪은 후에도 그에게 재기를 위한 발판이 됐다.

2000년부터 개인사업자로 출발해 꾸준히 사업을 확장한 그는 2015년 법인 전환을 통해 체계적인 경영시스템을 구축하며 물류 시공 업계에서 탄탄한 입지를 다졌다.

사업 초기에는 삼성물산 의류 물류센터 공사를 맡아 기술력을 인정받았고, 이후 철골 및 메자닌 공사를 핵심 기술로 삼아 방화테크 공사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업계의 신뢰를 쌓았다.

현재 쿠팡 물류센터에 방화테크와 철골 제품을 납품·설치하고 있으며, 동 업종 80여 개 업체 중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물류센터 메자닌 공사에 특화된 시공 역량과 정밀한 작업 방식은 업계에서도 손꼽힌다.

홍 대표는 "산업 현장의 사고를 철저히 예방·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도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북인으로서의 자긍심을 바탕으로 기업 경영뿐만 아니라 사회적 책임에도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홍 대표는 한양로타리 서울본부 회장, 순천향 서울병원 건강 CEO 과정 골프회장 등을 맡아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교류하며 지역사회와의 유대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대학에서 기계설비를 전공한 아들도 사업에 참여시키는 등 책임 경영과 지속 성장을 향한 강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앞으로도 우수한 기술력과 성실 경영을 바탕으로 여러 산업 분야에 걸쳐 참여의 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을 갖고 있다.

현재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읍에 사업장을 두고 있으며, 상시 종업원 10여 명이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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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 전북인] #홍성제 (주)대성물류시스템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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