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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북 미세먼지 비상…중부권 '경보' 격상, 26일까지 고농도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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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북일보DB.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25일 전북 전역에 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한 데 이어 이날 오후 4시를 기해 중부권역은 '경보' 단계로 상향했다.

미세먼지 주의보는 시간당 평균농도가 150㎍/㎥ 이상일 때 발령되고 300㎍/㎥ 이상일 경우 경보로 상향된다.

이날 오후 도내 중부권역 미세먼지는 시간당 평균농도 300㎍/㎥를 초과해 경보로 격상됐으며, 동부와 서부 권역은 여전히 150~200㎍/㎥ 내외를 기록하며 주의보 단계가 유지되고 있다.

이번 고농도 미세먼지는 전날 잔류된 오염물질이 국내 발생 미세먼지와 합쳐진 데다, 오후 들어 황사까지 더해진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26일 오전까지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며 "어린이와 노인, 호흡기·심혈관질환자는 물론 일반인도 야외활동과 과격한 운동을 자제하는 등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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