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범, 5월 6일 전주성서 열리는 대전 경기서 시축하기로
명예홍보대사 위촉⋯구단 "팀에 대한 애정·진정성 보여"
전주 출신 코미디언 곽범이 전주성에 뜬다.
전북현대모터스FC는 오는 5월 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대전하나시티즌과의 경기에서 곽범을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시축도 맡는다.
전북현대는 곽범이 축구를 사랑하고 전북현대를 응원한다는 것을 알게 돼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됐다. 시축 전부터 구단 홍보 콘텐츠 아이디어를 함께 고민하고 적극 참여하는 등 팀에 대한 애정과 진정성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곽범은 앞으로 시축뿐 아니라 전북현대를 알릴 수 있는 구단 콘텐츠 제작에 함께 참여하고 본인의 유튜브 채널 '빵송국' 등을 통해서도 구단의 홍보대사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곽범은 "내 고향인 전주와 전북에 대한민국 최고의 축구팀이 있다는 것은 정말 자랑스러운 일이다. 그런 팀의 홍보대사가 된다는 것 자체가 너무 기쁘고 뿌듯하다"면서 "전북현대 명예 홍보대사가 된 만큼 팀의 위상을 높이고 더 많은 팬이 경기장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어느 곳을 가더라도 우리 팀을 알리고 내 주변 사람들부터 팬으로 만들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KBS 공채 27기 코미디언 출신인 곽범은 전주에서 태어나 전주삼천초, 전주해성중·고등학교를 졸업한 전북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코미디언이다. 현재 JTBC <뭉쳐야 찬다>, 유튜브 십이층 '영업중' 등에 출연하고 있다.
한편 곽범은 지난 2023년 전북특별자치도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돼 자신의 고향인 전북을 알리는 데 힘쓰며 도민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디지털뉴스부=박현우 기자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