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경제불자회, 전북IT산업협회, 보건의약단체 등
전북에서 종교인들과 청년 경제인, 예술인, 보건의약단체 등이 잇달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전북청년경제인불자회는 20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갈등을 통합하고 화합과 공존의 가치를 추구하는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 후보는 종교계와 연대해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자 노력했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도 모색하고자 했다"며 "불교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후보"라고 지지했다.
이어 기자회견을 연 전북IT산업협회도 "이 후보의 인공지능(AI)·정보통신기술(ICT) 산업 육성, 지역균형발전 정책은 전북의 미래를 여는 열쇠"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농생명·바이오·재생에너지 등 전북의 가능성을 깊이 이해하고 그에 맞는 구체적인 정책을 제시해왔다"며 "이 후보의 승리는 전북 IT산업의 발전과 경제 도약으로 이어질 것임이 자명하다"고 덧붙였다.
전주완주장기요양기관협회도 "이 후보는 장기요양기관이 성장하고 어르신들이 더 나은 서비스를 받도록 제도를 혁신할 의지와 능력을 갖춘 유일한 후보"라고 평가하고 "그가 국가의 돌봄 책무를 바로 세우고 누구나 안심하고 나이들 수 있는 복지국가를 실현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전국한우협회 전북도지회 역시 "농가가 한우 사육에만 전념할 수 있는 한우법을 제정하고 한우산업의 제반을 만들 이 후보를 지지한다"며 "농업의 신성함과 가치를 존중하고 과감한 변혁으로 한우산업의 미래를 이끌 대통령이 우리에겐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지난달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법안소위를 통과한 한우법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5년마다 한우산업 육성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해 시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국예총 전북연합회 회장단도 "내란 세력의 준동을 척결하고 진짜 대한민국의 위상을 펼칠 이 후보를 전폭적으로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전북의사회·치과의사회·한의사회·약사회도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모든 국민이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도록 의료계와 손잡고 대한민국 의료시스템 정상화를 실현할 후보"라며 이 후보 지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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