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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낭만 전북대 ‘건지대동제’ 화려한 무대 시작됐다

23일까지 유명가수 초청 공연 등 다양한 행사
양오봉 총장·최병선 동창회장도 캠퍼스 축제 분위기 흠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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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밤 전북대학교 건지대동제 축제에 참여해 윤도현 밴드의 공연을 바라보며 흥에 취한 전북대 양오봉 총장(오른쪽)과 최병선 전북대총동문회장(가운데)의 뒷모습./전북일보

대학생들의 로망과 설렘으로 떠오르는 ‘대학축제’. 

연예인과 음악, 먹거리, 그리고 세대간의 만남이 이뤄지는 전북대학교 건지대동제의 화려한 무대가 전북대에서 펼쳐지고 있다.

과거 학과마다 주점을 설치하는 대규모 난장의 축제는 아니지만 곳곳에 설치된 부스와 공연무대가 학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올해 전북대 건지대동제는 21일부터 23일까지 전북대학교 캠퍼스에서 열린다.

학생들은 물론, 지역 주민들과 외부 방문객들도 매년 손꼽아 기다리는 대표적인 문화행사로, 강의실 앞 잔디밭이 무대가 되고, 캠퍼스 전체가 하나의 공연장이 되는 이 시간. 3일간의 축제 여정에 전북도민들의 발걸음이 전북대로 향하고 있다.

첫째 날인 21일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무대를 채우며 전대 축제의 포문을 열었다. 라이브의 끝판왕으로 알려진 YB(윤도현 밴드)와 감성을 자극하는 밴드와 신예 아티스트들이 캠퍼스의 발걸음을 사로잡았다.

이날 양오봉 전북대 총장과 최병선 전북대총동문회장도 윤도현 밴드의 음악에 맞춰 몸을 흔들며, 낭만을 만끽했다. 

둘째 날에는 다채로운 색채를 지닌 아티스트들이 조명을 받았다. 이영지의 강렬한 랩과 하하&스컬의 유쾌한 무대가 캠퍼스를 달궜다.

축제의 마지막 날, 전북대의 밤을 마무리할 아티스트 4팀이 무대에 오른다. 5인조 신예 걸그룹인 키키(KIKI)와 권은비, ifeye (이프아이), TNX가 다채로운 콘셉트와 깊이 있는 음악성으로 채워진 축제의 완성도를 자랑한다.

양오봉 전북대 총장은 “우리가 좋아했던 목소리들, 처음 만나는 리듬, 그리고 캠퍼스 곳곳에서 터져 나오는 함성들, 캠퍼스 낭만을 즐기는 학생들의 모습을 보니 어릴적 즐겼던 대학 축제가 생각난다”면서 “도민 여러분 모두도 전북대 건지대동제의 특별한 순간을 직접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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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오봉 총장이 지난 21일 열린 전북대학교 건지대동제 축제장에서 학생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전북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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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건지대동제 #전북대 축제
이강모 kangmo@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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