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산악연맹이 오는 8일 수려한 자연경관과 천년고찰 선운사를 간직한 호남의 내금강으로 불리는 선운산 일원에서 ‘제10회 도지사배 등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2036 하계 전북올림픽 성공기원과 산악동호인들의 심신 치유 및 건강한 산악문화 정착을 위해 도민, 시.군지역 산악연맹 및 산악단체 동호인 등 1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대회는 전북산악연맹이 주관하고, 전북자치도, 전북체육회, 고창군, 고창군산악연맹 등이 후원한다.
대회 구간은 맑고 시원한 선운계곡 아래 고창생태숲 공연장-선운사-도솔암-천마봉으로 이어지는 5.2km 코스다.
천년고찰 선운사와 도솔암마애불상 등 문화유산 탐방과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한편 일상에서 지친 심신 치유와 함께 2036년 하계올림픽 성공기원을 위한 캠페인도 전개할 예정이다.
전북산악연맹은 산악동호인들의 심신단련과 생활체육인의 우정과 화합도모를 위한 전국규모의 대통령기등산대회와 전국생활대축전등산대회 등의 참여를 통해 전북의 명예와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있다.
김성수 회장은 “이번 대회는 도민과 산악 동호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증진, 생활산악체육의 활성화와 2036년 하계 올림픽 성공기원을 위해 마련되었다”면서 “앞으로 도민들의 안전산행과 건강한 산악문화정착을 위한 사업 등을 더욱 진취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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