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5 03:11 (Wed)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문화 chevron_right 문화일반
보도자료

전북서 열린 '세계관광산업컨퍼런스' 관광의 지속가능성 논하다

해외 10개국 관광분야 차관, 관광청장 등 전북 방문
‘지속가능한 관광산업의 도약과 변환’ 주제 국제협력 논의

image
세계관광산업컨퍼런스 현장/사진=전북문화관광재단 

 

제4회 세계관광산업컨펀런스가 지난 6일 전주 왕의지밀 컨벤션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전북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전 세계  관광 정책 수립을 이끄는 10여 개국의 관광부 차관 및 청장, UN Tourism, PATA(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 등 국제기구 인사, 국내 관광 전문가 및 종사자 1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지속가능한 관광산업의 도약과 변환’를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특히 올해 컨퍼런스는 단순한 학술 교류를 넘어, 전북 고유의 관광자원과 문화콘텐츠를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는 팸투어까지 연계해 국내외 참가자들에게 전북 관광의 매력과 가능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됐다.

image
세계관광산업컨퍼런스 미식체험 행사 모습/사진=전북문화관광재단 제공 

신연성 국제관광인포럼 국제담당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컨퍼런스는 유진룡 국제관광인포럼 회장의 개회사와 노홍석 전북자치도 행정부지사의 환영사로 시작됐다.

이 자리에서는 관광산업이 직면한 도전과 미래 가능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또한  지속가능한 관광을 위한 국제적 전략과 지역 특화 모델을 제시하고 전북을 비롯한 지역 관광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image
세계관광산업컨퍼런스 단체사진/사진=전북문화관광재단 제공 

이날 컨퍼런스와 함께 열린 ‘전북 미식체험 행사’에서는 참가자들이 전북의 맛과 정체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14개 시군 대표 향토음식을 선보였다.  참가자들은 비빔밥, 박대찜, 흑돼지수육 등 전북 고유의 향토음식을 즐기며 지역이 지닌 미식문화의 풍부함과 정체성을 직접 체감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경윤 재단 대표이사는 “관광은 단순한 소비의 영역을 넘어 지속가능한 발전과 지역 상생의 플랫폼이 돼야 한다”며 “이번 컨퍼런스를 계기로 전북이 미식 관광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국제 교류 확대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세계관광산업컨퍼런스는 (사)국제관광인포럼(회장 유진룡)과 ㈜코트파(회장 신중목)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서울국제관광전과 연계해 운영되는 국제 관광 컨퍼런스 행사이다.  지난 2022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올해는 전북도가 국내외 관광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국제관광 행사를 유치하는 동시에 미식관광 홍보를 활성화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재단과 전북이 협력해 본 행사를 전북으로 유치한 것에 의미가 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세계관광산업컨퍼런스 #전북 관광 #전북문화관광재단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문화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