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6 08:32 (Thu)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정치 chevron_right 국회·정당
보도자료

정청래 민주당 당 대표 출마 “李대통령과 나는 한 몸”

image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이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당대표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5일 국회 소통관에서 당 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소추위원장을 지내며 ‘강성 친명’ 전선을 이끈 그는 “이재명 정부 성공이 곧 국정 정상화의 관건”이라며 “신명을 던져 당·정이 한 몸처럼 뛰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4선의 정 의원은 전날 법사위원장직 사퇴로 몸을 가볍게 한 뒤 바로 당 대표 선거에 등판했다.

그는 “국민주권 시대에 걸맞은 당원주권 정당”을 기치로 내세우며 전당원투표제 상설화, 내란종식‧내란세력 척결, 검찰·사법·언론 개혁, 열린 공천 등을 10대 약속으로 제시했다. 특히 “3년 전 미뤘던 ‘이재명 대통령·정청래 당대표’ 구상을 이제 실현하겠다”며 “‘이재명이 정청래, 정청래가 이재명’이라는 일체감으로 최고의 당정 호흡을 구현하겠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이춘석 의원을 위원장으로 한 전당대회준비위원회를 가동, 7~8월 전당대회 일정을 다듬고 있다. 박찬대 전 원내대표가 가세할 경우 친명 대 친명 간 ‘강 대 강’ 구도가 형성될 전망이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청래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정치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