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스포츠클럽 아이스하키팀, 전국동계체전 전북도대표 선발

맥파이스 3-0 제압, 전북대표로 이름 올려

전북스포츠클럽 아이스하키팀이 최근 전주화산빙상경기장에서 열린 제107회 전국동계체육대회 도대표 선발전에서 맥파이스 팀을 상대로 3-0 완승을 거두며 전북도 대표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대회에서 전북스포츠클럽 아이스하키팀은 조직력 있는 수비와 날카로운 공격력을 바탕으로 처음부터 주도권을 잡았다.

전반전에 선제골을 터뜨리고 후반에 추가 득점을 기록하며 상대를 3-0으로 제압, 대표 자격을 확실히 굳혔다.

변선용 감독은 “선수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훈련의 결실이다"며 "앞으로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하여 전북 상위 입상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에서는 나호채 선수 멀티골, 김민성 선수 쐐기골, 정루니 선수의 무실점 선방으로 팀의 승리를 좌우했다.

이번 경험을 통해 전북특별자치도 아이스하키 발전의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북스포츠클럽 오원호 회장은 “전문선수 운영 사업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해주는 전북교육청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선수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강모 kangmo@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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