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이 국민의 질문에 직접 답변하는 '국민사서함' 24일부터 운영

경제·민생, 사회, 정치, 외교·안보 등 전 분야 질문 접수
대통령실 "국민 목소리 국정 반영하겠다는 대통령 철학  반영된 것"

대통령실은 24일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의 질문에 직접 답변하는 '국민사서함'을 이날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질문은 '국민사서함 : 함께 만드는 국민주권정부'(https://forms.gle/mHD358nf3swCXVJw5)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질문 접수는 경제·민생, 사회, 정치, 외교·안보 등 국민이 궁금해하는 모든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접수된 질문은 대통령에게 보고되며, 이 중 공감대가 높거나 시의성 있는 의견의 경우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답변할 계획이라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대통령실은 "국민사서함 개설은 국민과의 소통을 중시하는 이 대통령의 확고한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며,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신속하게 실천에 옮기겠다는 대통령의 국정 철학이 담겨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국민이 모든 정책 결정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 창구를 확대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김준호 kimj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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