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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북 6월 소비자물가 2.2% 상승…전월 대비 보합세

통계청, 6월 소비자물가지수 116.37로 전월대비 보합·전년동월대비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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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호남지방통계

전북특별자치도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2.2% 올랐다.

호남지방통계청이 2일 발표한 '2025년 6월 전북특별자치도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6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6.37(2020년=100)을 기록했다. 전월과 비교해서는 변동이 없었으나, 1년 전과 비교하면 5월의 2.0%에서 0.2%p 늘어났다.

항목별 분석 결과 상품 가격은 한 달 전보다 0.2% 내렸지만, 작년 같은 달과 비교하면 1.9% 올랐다. 서비스 요금은 전월 대비 0.1%, 전년 동월 대비 2.5% 각각 증가했다.

지출목적별로는 기타상품·서비스(4.9%), 식료품·비주류음료(4.1%), 가정용품·가사서비스(3.5%) 분야에서 1년 전 대비 오름세를 나타냈다. 반면 통신 부문은 변화가 없었다.

생활물가지수는 전월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로는 2.6% 증가했다. 신선식품지수는 전월 대비 1.8%, 전년 동월 대비 0.6% 각각 감소했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돼지고기(5.8%), 빵(6.9%), 도시가스(7.0%) 등이 물가 상승을 이끌었고, 파(-26.9%), 사과(-3.0%), 휘발유(-1.2%) 등은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농축수산물의 경우 전월보다 0.6% 떨어졌으나 1년 전보다는 2.3% 높아졌고, 공업제품은 전월 대비 0.1% 하락, 전년 동월 대비 1.7% 증가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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