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10개 만들기’가 국정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학생 100명 중 45명이 이곳에 진학할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
9일 입시 전문 종로학원에 따르면 지난 6월30일부터 7월 4일까지 고 1~3, N수생 수험생 및 학부모 666명을 대상으로 ‘서울대 및 지방거점국립대학 진학’과 관련한 온라인 및 오프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서울대 10개 만들기가 시행되면 진학할 의사가 있다는 질문에 45.7%가 그렇다고 응답했다.
‘진학 의사가 있다면 이유는 무엇인가요’라는 질문에 ‘양질의 수업과 연구 등 교육 환경이 우수할 것 같아서’라는 응답이 38.5%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취업이 잘 될 것 같아서’ 23.5%, ‘명문 대학 타이틀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아서’ 19.6%, ‘장학금이나 기숙사 등 학생 지원이 강화될 것 같아서’ 13.9% 순으로 집계됐다.
지역 거점 국공립대학 진학 후 해당 지역에서 취업 및 정착할 의사가 있느냐는 질문엔 있다가 26.3%, 없다가 47.0%로 나타났다.
진학 의사가 없다면 이유가 무엇인가라는 질문엔 ‘지방으로 가고 싶지 않아서’라는 응답이 55.0%로 가장 높았고, ‘거점 국립대 경쟁력 향상이 불확실해서’ 25.9%, ‘다른 대학에 가고 싶어서’ 12.7%, ‘입시결과 점수가 높아질 것 같아서’ 1.2%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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