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 경로는 수시는 논술전형, 정시는 수능 중심 전형으로 추정
스카이(SKY, 서울대·고려대·연세대) 신입생 가운데 검정고시생 합격이 2024학년도 189명 대비 37.0%가 증가한 259명으로 나타났다.
13일 입시전문 종로학원은 최근 8년간 SKY 등 수도권 주요대학 검정고시 합격생 추이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5학년도 서연고 검정고시 입학생은 259명으로 최근 8년동안 최고 수치이며, 전년보다 37.0% 큰폭 증가했다. 7년 전인 2018학년도 80명에서 2025학년도 259명으로 7년전대비 223.8%(3.2배) 증가한 수치다.
또한 주요 10개 대학에서도 2025학년도 합격생은 785명으로, 전년 684명 대비 14.8% 증가했다. 7년전 276명 대비할때는 184.4%(2.8배) 증가한 셈이다.
종로학원은 2026학년도 대입 수능 검정고시 접수 역시 3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지난해 수능 검정고시 접수자 2만109명보다 높아질 것으로 예측했다.
검정고시생 주요대 합격 경로는 수시의 경우 논술전형, 정시는 수능 중심 전형으로 추정했다. 서연고 등 검정고시생은 수시 지원 학생부교과에서는 사실상 지원이 불가하고, 학생부종합도 서류심사에서도 매우 불리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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