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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하반기 임기 맞는 전주상공회의소 김정태 회장 "지속가능한 미래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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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년 6개월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게 빠르게 지나간 것 같습니다. 전주상공회의소 회장을 맡으며 처음에 느꼈던 막중한 책임의 무게는 여전히 제 마음속에 고스란히 남아 있습니다"

지난 해 2월 전주상의 제25대 회장으로 취임한  김정태 회장이 지난 27일 임기 전반기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하반기를 준비하는 시점에서 이 같은 소회를 밝혔다.

2025년은 전주상공회의소 창립 9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이면서 김정태 회장이 새로운 하반기를 준비하는 시점이다.

그는 "전북상공회의소협의회 회장과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이라는 중책까지 맡으면서 지역경제계를 대표해 전북경제 활성화와 회원기업의 권익보호를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며 "임기동안 변화와 혁신을 통한 미래지향적이고 역동적인 전주상의로 탈바꿈하는데 주력했다"고 강조했다.

세부적으로는 △산업단지 활성화 및 편의도모 △진성 회원기업 확충 △4차산업혁명시대 정보 및 지식공유 △정책개발자문단 설치 운영 △기업경영지원 전문가 자문단 운영 등 6대 핵심 공약을 중심으로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고, 일부는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비엔나 출장사무소 개소가 전북 기업의 유럽 진출을 위한 전략 거점이 될 것으로 전망하며 ESG 실천, 상생금융 협력, 사회적 책임 이행에도 나서고 있다.

NH농협은행 전북본부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중소기업 맞춤형 금융 지원 체계를 구축했고, 산불피해 성금, 산업단지 환경 정비 등 지역과 함께 호흡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김 정태 회장은 "어려울 때 친구가 진짜 친구인 것처럼 전주상공회의소도 회원기업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힘들고 어려울 때 더 가까이 다가가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우리 상공인들도 지금의 현실에 좌절하지 말고,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새로운 기회를 찾는 긍정의 에너지를 이어갈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전주상공회의소는 단순한 경제단체가 아니라, 기업과 함께 지역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함께 설계해 나가는 공동체의 일원이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신뢰받는 종합경제단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정태 회장은 남원 출신 기업인으로, 1990년 대림석유(주) 대표이사에 취임한 이후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 대한빙상경기연맹 실무 부회장, 전북대학교 기성회 회장, 국제로타리 3670지구 총재,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 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또한 대통령 표창을 비롯해 국무총리 표창, 문화체육부장관 표창, 법무부장관 표창, 산자부장관 표창, 전주시민의 장 수상 등 다양한 수상 이력을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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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상공회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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