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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위, 13일 이재명 정부 '5년 청사진' 공개한다

국정기획위 오후 2시 대국민 보고 대회 ‘국정운영 5개년 계획’ 발표
전북 21개 아젠다·74개 세부 사업 대거 반영 관측
道, 국정과제 방향 맞춰 지역현안 추진동력 삼을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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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20일 열린 국정기획위원회 현판식/사진=국정기획위원회

향후 5년 간 국가 정책을 이끌 과제들이 13일 발표된다.

국정기획위원회(위원장 이한주)는 13일 오후 2시 대국민 보고대회를 열고 '제21대(이재명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 계획들은 대통령선거 당시 제시된 247개 지역공약을 기반으로 123개 국정과제와 564개 실천과제로 구성될 전망이다.

국정기획위는 조직 구성이후 국정과제 도출을 위해 사회 각계와 부처, 지자체 등과 두 달여 동안 협의를 거쳤다.

특히 'AI 강국 도약'과 '국가균형발전' 등 12대 전략과제를 중심으로 국정과제와 실행과제가 공개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이를 토대로 예산 편성과 법규 정비 등 후속 작업에 곧바로 착수할 방침이다.

국정기획위가 국정운영방향을 가늠할 과제들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이 대통령이 후보시절부터 강조한 '삼중소외'지역으로 지역발전에서 소외됐던 전북은 이번 국정과제에 지역 관련 과제들이 얼마나 포함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그동안 국정기획위에 21개 아젠다와 메가비전 프로젝트에 맞춘 74개 세부 사업들을 건의했는데, 새만금사업 인프라와 AI, 2036올림픽 유치 추진, RE100산단 조성 등 굵직한 과제들이 대거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자치도는 김관영 지사를 필두로 이한주 위원장과 박수현 국가균형성장특위 위원장, 박홍근·홍창남 국정기획위 분과장, 윤준병 국회의원 등과 만나 정부 국정과제 수행에 전북이 최적지인 점을 강조하며 설득해왔다.

다만 정부 국정과제에 새만금 등을 제외하곤 특정지역이 명시되지는 않을 전망이다. 이에 도는 발표되는 국정과제의 방향에 맞춰 도정을 추진하는 등 국정과제를 그간 건의한 지역 현안 해결의 추진 동력으로 삼을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윤석열 정부 때보다는 많은 사업들이 반영돼 전북발전의 기틀이 될 것이란 희망이 있다"며 "구체적인 내용들은 최종 보고가 끝나는대로 파악해 향후 실천 계획과 예산 확보 등의 노력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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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기획위원회 #대국민보고대회 #13일
백세종 103bell@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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