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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주, 부처핸섭!"⋯MZ 사로잡은 뉴진스님 뜬다

매주 화요일마다 3주간(16·23·30일) 인문학 강연 진행
뉴진스님 시작으로 강재영 예술감독, 가수 하림 등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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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책마루 리프레시 인사이트 포스터. 국가유산청 제공

국가유산청은 9월 16일부터 3주간 매주 화요일마다 국립무형유산원 소공연장에서 2025 하반기 무형유산 책마루 인문학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신청은 2025 책마루 예약 누리집과 전화( 063-232-0736)로 할 수 있다.

전주에 있는 국립무형유산원에 조성된 무형유산 책마루는 무형유산 관련 전문 도서 자료를 갖추고 국민에게 무형유산 정보를 제공하는 열린 공간이다. 지난 2018년부터 인문학 강연을 통해 무형유산의 의미와 가치를 알리는 등 지역 주민과 방문객으로부터 호응을 받아 왔다.

하반기 첫 강연의 주인공은 불교계에서 가장 화제의 인물로 떠오른 뉴진스님이다. 개그맨 윤성호의 부캐(부가캐릭터)인 뉴진스님은 '고통을 이겨내면 극락왕생'이라는 주제로 불교 문화를 대중문화 콘텐츠와 연결하고자 노력한 도전기를 들려 줄 예정이다.

두 번째 강연은 강재영 청주공예비엔날레 예술감독이 맡는다. 공예가 현대사회에서 갖는 가치를 중점으로 쓸모와 아름다움, 환경적 지속 가능성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시대의 변화를 만들어가는 방법을 공유한다.

마지막 강연자는 싱어송라이터 하림이다. 음악은 약자의 것이라는 신념으로 활동 중인 하림은 삶의 터전에서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어가는 이들을 위한 노래, 이야기로 공감과 위안을 전할 계획이다.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무형유산의 가치를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는 적극 행정을 통해 무형유산 보존·활용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박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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