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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밤 새기는 추억'⋯디데이팝스오케스트라, 26일 '행복나눔 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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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전북특별자치도민과 함께하는 행복나눔 음악회’ 홍보물 표지/사진=디데이팝스오케스트라

선선한 바람 속 추억을 새기기 좋은 가을밤, 도민과 함께 음악으로 마음을 나누는 무대가 열린다.

디데이팝스오케스트라는 오는 26일 오후 7시 전북특별자치도 야외공연장에서 ‘2025 전북특별자치도민과 함께하는 행복나눔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창단 14주년을 맞은 디데이팝스오케스트라의 정기연주회를 겸해 마련됐다. 단순한 연주회가 아니라 도민과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표방하며, 약 500여 명의 지역민이 참여를 이끌어낼 예정이다.

연주 무대에는 색소폰 아마추어 동호회원들을 중심으로 트럼펫, 트럼본, 리듬 파트(기타·드럼·피아노·신디사이저·퍼쿠션 등)의 전문 연주자, 그리고 가수들이 함께한다. ‘Under The Double Eagle’을 비롯해 팝과 가요 등 15곡을 빅밴드 편성으로 들려줄 계획이다.

2008년 창단된 디데이팝스오케스트라는 전문 연주자 단체는 아니지만, 음악을 통해 여가를 즐기고자 모인 아마추어 단체다. 그러나 꾸준한 연습과 열정을 통해 매년 정기연주회를 이어오며 지역사회와 호흡해 왔다. 올해는 특히 문화예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도민들과 함께하는 무대를 준비해 의미를 더한다.

김병진 디데이팝스오케스트라 대표는 “불확실한 시대일수록 음악이 주는 위로와 기쁨이 필요하다”며 “이번 공연이 도민들의 삶에 작은 활력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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