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기준 2022년부터 212건 16조 5924억원 투자 및 협약
투자유치기업 전담관리제, 기존기업 애로사항 해소 서비스, 새만금 세제혜택 효과
기업 친화적 환경 조성을 통한 투자 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북특별자치도가 노력한 결과, 민선 8기 들어 1만 8000명의 일자리가 새로 생긴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전북도는 6월 기준 총 212건, 16조 5924억 원 규모의 투자를 이끌었고 1만 8724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를 봤다.
연도별로 지난 2022년 1년 차 60개사에 5조 3511억 원을 유치한 도는 2023년 71개사 7조 4915억 원, 지난해 81개사 3조 7498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올해에는 38개사와 2조 97억 원의 투자 협약을 맺었다.
도는 이런 성과가 민선 8기 후반기 도입한 '투자유치기업 전담관리제' 도입 덕택으로 보고 있다.
이 제도는 기업과 담당 공무원을 1대1 매칭시켜 투자유치부터 사업 준공까지 전 단계를 밀착 관리하는 맞춤형 지원체계다.
또 기존 기업에는 애로사항 해소 서비스를 제공하며 기업 활동의 전 단계에서 원스톱 지원을 하고 있다.
아울러 새만금을 중심으로 한 전략적 산업단지 조성과 세제 혜택까지 결합되면서 투자효과가 나고 있다는 것이 도의 설명이다.
김관영 지사는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전북이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 기업 유치라는 확고한 의지와 실질적인 지원 정책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기업이 투자하고 싶고 정착하고 싶은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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