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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명 작가들이 표현한 '예술'은…제26회 건지전

전북대 사범대학 미술교육과 동문 33명 참여…15일까지 우진문화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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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건지전 포스터/사진=우진문화재단 제공 

 

전북대학교 사범대학 미술교육과 동문 작가들의 미술 작품들을 만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제26회 건지전'이 15일까지 우진문화공간 1층 갤러리에서 개최된다.  

건지전은 지난 1999년 서울 경인미술관에서 창립전을 시작으로 26년 동안 꾸준히 이어져 온 전북대 미술교육과 동문들의 정기 전시회다.

지난 2003년 전시부터 전북 지역 동문들과의 연대 강화를 위해 전주와 서울을 오가며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전북과 서울, 경기 등 각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동문 작가 33명의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로, 전주에서 보기 드문 동문전이다.

전시에서는 예술을 매개로 한 동문 간의 깊은 교류와 함께 각자의 창작 세계를 깊이 있게 사유하며 풀어낸 작품들을 소개한다. 

올해는 김계형, 김맹호, 김미원, 양미옥, 한인순, 류재현, 문리 등 각자의 자리에서 작가이자 교육자로 활발히 활동해 온 이들이 다시 한자리에 모여 개인의 예술성과 시대의 감수성을 아우르는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서양화부터 한국화, 조소, 판화, 도자공예까지 작가들의 섬세하면서도 유니크 한 작품에 압도된다. 

전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세대와 지역, 매체를 아우르는 다양한 시각예술의 흐름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관람객들은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미술 언어를 통해, 작가들이 풀어낸 삶과 사유의 흔적을 가까이에서 마주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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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지전 #우진문화공간 #전북대 미술교육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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