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부터 내달 7일까지 진북생활문화센터서 열려
손바닥 동시 모임 ‘동심원’ 시화전이 25일부터 내달 7일까지 진북생활문화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시화전은 지난해 5월 창립한 동심원이 창립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했다. 전시에는 20명의 작가가 참여했으며 총 35점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동인 15명 이외에 남원초등학교 오라율 학생과 위도중학교 김지원 학생, 권혁용 씨, 초대시인 배귀선‧이안 시인 등이 함께한다. 손바닥 동시는 유강희 시인이 시조를 변형해 만든 새로운 장르의 정형동시이다.
현재 전북작가회의 회장인 유강희 시인은 “이번 시화전을 통해 손바닥 동시가 생소한 독자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SNS 시대에 언제 어디서나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시 장르인 만큼 많은 분의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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