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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김제 동학농민혁명 학술대회 개최

6일 원평집강소 복합문화공간서, 김덕명과 김제 동학농민군의 활동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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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김제 동학농민혁명 학술대회 웹자료/사진=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동학농민혁명연구소

김제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위상을 재조명하고, 지속적인 연구 기반을 다지기 위한 학술대회가 김제에서 열린다.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동학농민혁명연구소와 ㈔김제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는 오는 6일 오후 1시 30분, 원평집강소 복합문화공간에서 ‘김덕명과 김제 동학농민군의 활동’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 민주주의의 출발점으로 평가받는 ‘집강소’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살펴보고, 김제 지역 동학농민혁명 유적의 현황과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제 원평집강소는 2015년 복원된 공간으로, 동학농민군이 자치와 개혁을 실현했던 상징적 장소이자 민중이 주체가 된 첫 근대 민주행정의 현장으로 평가된다.

행사는 기조강연과 4편의 주제발표,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기조강연은 신영우 충북대학교 명예교수가 맡아 ‘김제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위상’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지는 주제발표에서는 △김기성 동아대학교 역사인문이미지연구소 연구원의 ‘금구원평집회와 김덕명 금구대접주의 활동’ △배항섭 성균관대학교 교수의 ‘원평집강소를 통해 본 동학농민군의 민주주의 실현’ △이병규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연구조사부장의 ‘김제지역 동학농민혁명 참여자의 활동과 유족 증언’ △최고원 김제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상임이사의 ‘김제지역 동학농민혁명 유적지 현황과 활용 방안 – 김덕명 관련 유적지를 중심으로 –’가 발표된다.

마지막으로 진행되는 종합토론은 신영우 충북대학교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고, 정성미 원광대학교 교수, 전경목 한국학중앙연구원 명예교수, 박정민 전북대학교 교수, 김양식 동학농민혁명연구소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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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동학농민혁명 #역사 #위상 #김제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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