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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대학교 ‘전북수소산업협의회 창립총회’ 개최

‘수소산업 거버넌스 구축 및 AI 기반 기술협력 논의’

우석대학교는 17일 수소산업 거버넌스 관계자와 관련 기업·기관,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캠퍼스 대학 본관 23층 완주·우석 전망대 W-SKY 23에서 ‘전북수소산업협의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우석대 제공

우석대학교(총장 박노준)가 수소산업 생태계 강화를 위한 산학연 협력 플랫폼을 공식 출범했다.

우석대학교는 17일 수소산업 거버넌스 관계자와 관련 기업·기관,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캠퍼스 대학 본관 23층 완주·우석 전망대 W-SKY 23에서 ‘전북수소산업협의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유희태 완주군수와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이홍기 우석대학교 산학협력부총장 겸 완주수소연구원장의 개회사로 진행됐다.

이날 이홍기 부총장은 ‘전북수소산업협의회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그는 “전북수소산업협의회는 산·학·연·관이 함께 참여해 지역 수소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협력 플랫폼”이라며 “AI 기반 수소기술 개발과 기업지원, 인력양성, 정책협력 등의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전북특별자치도의 수소산업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 대학교를 중심으로 지역 기업과 연구기관이 협력해 AI 기반 수소 모빌리티 기술개발과 실증사업을 확대하고, 전북특별자치도가 대한민국 수소경제를 선도하는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원용 산업통상자원 R&D전략기획단 에너지 MD가 ‘AI 기반 Physical Mobility 대응전략’을 주제로 첫 번째 발제를 진행했으며, 고재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소프트웨어사업단장이 ‘Physical AI 기반 수소에너지 활용’을 주제로 두 번째 발표를 이어갔다.

이후 비나텍(주) 외 32개 기업 간 업무협약 체결이 진행됐으며, 이홍기 부총장을 좌장으로 한 패널토론에서는 수소 생산·유통·활용·정책개발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석해 지역 수소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과 우석대학교 수소연료전지 지역혁신센터(RIC)가 공동 주최하고 완주수소연구원이 주관했으며, 전북일보와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이 후원했다.

이강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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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대 전북수소산업협의회 창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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