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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향교 유도회 장수읍지회, 어린이 대상 ‘경로효친’ 인성 교육

장수초 학생들 기로연 체험·글짓기 대회 시상식 개최

장수향교 기로연 행사에 참석한 장수초등학교 학생들        /사진제공=장수향교 유도회

장수향교 유도회 장수읍지회(회장 김성진)가 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전통 유교문화와 경로효친(敬老孝親) 정신을 알리는 인성 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장수읍지회는 지난해 11월 26일 장수향교에서 열린 ‘기로연(耆老宴)’ 행사에 장수초등학교 3~4학년 학생 50여 명을 초청해 조선시대 국가가 원로 문신들을 위로하기 위해 베풀던 전통 잔치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학생들은 기로연의 역사적 배경과 의미에 대한 설명을 듣고 어른을 공경하는 유교적 가치관과 공동체 정신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체험학습의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장수읍지회는 학교와 연계한 사후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학생들은 학교로 돌아가 체험 내용을 바탕으로 ‘경로효친’을 주제로 한 글짓기 대회를 열고 자신이 느낀 점과 배운 가치를 글로 표현했다.

이에 대한 결과 글짓기 대회 시상식을 지난 12월 24일 장수군유도회 이종관 회장이 직접 시상에 나서 우수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상 5명 △우수상 5명 △장려상 5명 등 장수초 3학년 박시우 학생을 비롯한 1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성진 장수읍지회장은 “아이들이 기로연 체험을 통해 효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올바른 인성과 공동체 의식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통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종관 장수군 유도회장도 “전통의 맥을 잇고 세대 간 소통을 확장하는 이러한 교육 활동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장수=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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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향교 #장수초등학교 #기로연 #유교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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