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연맹, 2026시즌 K리그1 정규 라운드 일정 발표 전북 비롯 12개 팀 참가, 팀당 33경씩 진행⋯파이널은 별도
지난해 K리그1과 코리아컵을 모두 제패한 전북현대모터스FC가 오는 3월 1일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2026시즌 정규 라운드에 돌입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3일 2026시즌 K리그1 정규 라운드 1라운드부터 33라운드까지의 일정을 발표했다. ‘디펜딩 챔피언’ 전북현대를 비롯해 승격팀 인천, 부천 등 총 12개 팀이 참가하며, 정규 라운드는 팀당 33경기씩 진행된다.
2026시즌 K리그1 개막 경기는 다음 달 28일 오후 2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인천과 서울의 경기다. 인천은 강등 1년 만에 K리그2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제자리로 돌아왔다. 서울은 후이즈, 구성윤 등 알짜 영입으로 우승권 도약에 도전한다.
같은 시간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는 울산과 강원의 경기가 열린다. 울산은 ‘원클럽맨’ 신임 사령탑 김현석 감독과 함께 반등을 노리고, 강원은 정경호 감독의 지휘 아래 돌풍을 재현하겠다는 각오다.
같은 날 오후 4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는 김천과 포항이 만난다. 두 시즌 연속 3위에 오르며 저력을 입증한 김천은 주승진 신임 감독과 함께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네 시즌 연속 파이널A 진출에 성공한 포항은 박태하 감독의 안정적인 지휘 아래 더 높은 순위를 노린다.
지난해 왕좌의 자리에 오른 전북은 오는 3월 1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부천과 붙는다. 전북은 신임 정정용 감독과 함께 2연패에 도전하고, 부천은 구단 최초 승격을 이끈 이영민 감독과 당찬 첫걸음을 내디딘다.
같은 날 오후 4시 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는 나란히 신임 사령탑을 선임한 제주와 광주가 맞붙는다. 제주는 세르지우 코스타 감독과 함께 ‘주도하고 압도하는 축구’를, 광주 이정규 감독은 ‘소유와 압박’을 선언했다. 주도권을 중시하는 두 팀의 철학과 신임 사령탑의 지략 대결이 핵심이다.
다음 날인 2일 오후 2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는 대전과 안양이 맞대결을 펼친다. 지난 시즌 준우승을 차지한 대전은 엄원상, 루빅손, 조성권 등을 영입해 정상 도전에 나서고, K리그1 승격 첫해 저력을 보여 준 안양은 올 시즌에도 돌풍을 이어간다는 목표다.
K리그1 정규 라운드 33라운드를 마친 후에는 파이널 라운드에 돌입한다. 파이널은 34라운드부터 최종 38라운드까지 팀별로 5경기씩 치르게 된다. 해당 경기 일정은 정규 라운드를 모두 치른 후에 공개된다.
한편 K리그1 일정은 2025-26 AFC 챔피언스리그(ACLE, ACL2) 참가 팀 일정에 따라 조정 및 연기될 수 있다.
디지털뉴스부=박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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