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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호 전북교육감 예비후보, ‘진로교육 성공도시 익산’ 실현 공약

익산 교육 대전환 5대 마스터플랜 발표

이남호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 예비후보가 15일 익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로교육 성공도시 익산’ 실현을 공약하며 이를 위한 익산 교육 대전환 5대 마스터플랜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송승욱 기자

이남호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 예비후보가 ‘진로교육 성공도시 익산’ 실현을 공약하며 이를 위한 익산 교육 대전환 5대 마스터플랜을 발표했다.

15일 익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연 그는 “소극적 학교 유지 전략은 한계에 다다랐다”면서 “도시 전체를 하나의 캠퍼스로 재구조화하고 학생과 학부모가 스스로 찾아오는 유인 전략으로 익산 교육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겠다”고 선언했다.

그러면서 익산 교육발전특구 법정화 추진, 북부권 의학교육 연계 기숙형 명품 중학교 운영, 고교 브랜드 르네상스 추진, 원도심 학교 오픈스쿨 전환, 다이로움 책임교육 등 5대 마스터플랜을 제시했다.

그는 “익산을 전북형 교육발전특구의 대표 모델로 삼아 도교육청·익산시·지역 대학·국가식품클러스터가 유기적으로 결합된 협의체를 가동, 배움이 돌봄과 일자리로 이어지는 정주형 교육 모델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북부권 5개 중학교 학생 수 감소에 대응해 익산의 특화 분야인 의학교육에 중점을 둔 기숙형 학교를 운영하고, 원도심의 경우 학교를 오픈스쿨로 전환해 학교가 낮에는 아이들의 꿈터가, 밤과 주말에는 지역주민들의 문화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고교의 경우 기존 균등 배분식 예산 지원에서 벗어나 학교별 강점에 따른 차등 지원을 실시하고, 이를 통해 학업 명문·기숙형 집중 모델·특성화 거점 등 고교 브랜드를 재편하는 한편 고교~대학~기업을 잇는 취업 구조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밖에 학교시설 개방에 따른 교직원 업무 부담 최소화를 위한 교육시설관리단 설치·운영, AI 기반 학습 진단, 학생 마음건강 365 프로젝트 추진, 농촌 심야 택시 바우처 도입, 시내 야간 학교버스 운영 등의 방안도 제시했다.

그는 “시행착오가 용납되지 않는 것이 교육의 영역인데, 올해 신입생이 한명도 없는 학교가 무려 28곳에 달할 정도로 위기인 현재의 전북교육을 과연 초보 선장이 이끌 수 있을지 우려된다”면서 “전북대학교 총장과 전북연구원 원장 등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익산에서 배우고 익산에서 성공하는 시대를 반드시 만들어 내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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