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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남대천 야간경관 시설 정상 가동 재개…산골영화제 앞두고 축제 분위기 ‘활활’

무주안성낙화놀이. 무주군 제공

중동전쟁으로 촉발된 에너지 수급 불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지난 4월부터 가동 시간을 줄이거나 일부 시설 운영을 멈췄던 무주군이, 지난 1일부터 무주읍 남대천 일대 야간경관 시설을 다시 정상적으로 운영하기 시작했다.

이번 재가동은 오는 제14회 무주산골영화제 개최와 하절기 방문객 증가에 발맞춘 조치다. ‘별빛 다리’는 영상 송출과 함께 저녁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음악분수’는 정오부터 오후 1시, 저녁 6시부터 7시까지 하루 두 차례 운영된다.

무주군청 이현우 관광진흥과장은 “야간 경관 조명을 다시 밝힘으로써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 무주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무엇보다 무주산골영화제 주 행사장과 지척에 있는 만큼, 축제 분위기가 한층 더 살아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 무형유산인 ‘무주안성낙화놀이’도 오는 5일과 6일 이틀간 무주군 안성면 두문마을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스무 번째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안성낙화놀이보존회가 주최·주관하며, 낙화놀이 관람을 비롯해 소원 낙화봉 만들기 체험(1만 5000 원, 사전예매), 먹거리 부스, 지역 프로그램 홍보·체험, 특산물 및 로컬 상품 판매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낙화놀이 시연은 5일과 6일 모두 저녁 8시 40분에 시작되며, 시연에 앞서 마술 공연, 국악 공연, 지역 예술인 공연 등 풍성한 무대가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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