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대(학장 박종순)가 전국 1백59개 전문대학중 취업률 26위를 차지,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상위 50위권에 포함된 것으로 나타나 호남권 우수 전문대학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했다.
최근 교육부가 발표한 ‘취업률 상위 전문대학 50선’에 따르면 이대학은 84.2%의 취업률을 기록, 농협대·국립의료간호대등 전국적인 명문대학들과 어깨를 나란히했다.
대졸 취업난이 극심해지면서 졸업후 취업률이 수험생들의 진로선택 기준으로 작용되고 있는 가운데 올 입시에서도 취업전망이 좋은 전문대 인기학과에 지원자들이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정인대는 지난 95년 개교한 이래 첫 졸업생부터 3년연속 90%이상의 높은 취업률을 기록, 지역사회의 관심을 모았다.
이대학 산학협력처 관계자는 “이번 자료는 졸업예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조사 이후 취업학생이 계속 늘고있다”며 “올 졸업생 취업률도 무난히 90%를 넘어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교육부로부터 특성화 우수대학으로 선정된 정인대는 올해와 2001년을 대학발전의 도약기로 설정, 21세기 우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지역정보화사업 기반조성,산·학 협력체제 강화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대학은 또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유대관계를 지속하며 지역정보화 거점대학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하게 다져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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