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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설날 꽃피는 사랑의 손길

설연휴및 연말연시를 맞아 부안 관내 모자세대및 불우이웃에 대한 온정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달 31일 현대건설 새만금사업소 윤상진부장은 관내 증산마을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양례씨(84)와 당상마을 거주 박원배씨(43·정신지체3급)를 찾아 각각 10만원씩을 전달하고 훈훈한 온정을 베푸는등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현대건설은 특히, 지난 94년부터 현재까지 7년동안 매월 관내 저소득층 2세대와 결연을 맺고 각각 10만원씩 꾸준히 지원해 오고 있다.

 

또 대한적십자 동진면지부 김정숙회장외 16명은 봉황리 강연근씨외 14세대에 각각 돼지고기 3근과 손두부 1판씩을 전달하는등 저소득층 세대에 대한 온정의 손길을 베풀어 왔으며 증산마을 김종인씨는 본인의 어려운 형편에도 불구 해마다 어려운 이웃에 성품을 기증하고 있다.

 

김씨는 또 이번 설을 맞아 소년가장세대인 서동수군외 19세대에 각각 백미 20㎏ 1포씩 20포( 80만원 상당)를 전달하고 용기를 심어줬다.

 

이와 함께 부안읍사무소(읍장·김오철)는 민족의 대명절인 설날을 맞이하여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 20세대 20명및 관내 환경 미화원 19명에게 각각 위문품을 전달하는등 총 1백44세대에 5백50여만원의 성금품을 전달했다.

 

한편, 부안읍 지역 불우이웃돕기 참여자는 다음과 같다.

 

부안읍부녀회 백미 42만원 상당, 자원봉사센터 백미, 밑반찬 10만원 상당, 부안현대레미콘 현금 50만원, 서림라이온스 30만원, 육영회부안지부 문화상품권 25만원상당, 부령새마을금고 현금과 백미74만원상당, 부안도정공장 50만원상당, 영빈장여관 48만원상당, 김제소방서직원일동 1백29만원, 담배인삼공사 5만원, 적십자구호품 백미1백65만원상당, 도 추천위문금 3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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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곤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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