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진서면 주민들이 폐비닐 방치로 인한 환경오염과 소각으로 인한 대기오염 등을 예방하고 또 자원재활용을 위한 국토대청결운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16일 진서면 주민들에 따르면 관내 23개마을 주민과 시설하우스 농가등 2백30여명은 지난 15일 면내 전지역에서 지난해 영농현장에 누적된 폐비닐을 집중 수거, 자원재활용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진서면은 관내 13개읍면에 비해 전답소유 비율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실정이지만 이날 주민들은 경운기 5대와 트랙터 3대, 소형트럭 5대, 청소차 2대등을 동원해 8t폐비닐을 수거, 주변 환경정화는 물론 지역 가꾸기에 진력하고 있다.
진서면 주민들은 “소량의 폐비닐이라고 해서 방치해두면 환경오염을 가중시키는 재앙을 가져 올것이라”며“ 지역은 우리 스스로가 가꿔나가야 한다”고 말하고 “ 폐비닐 수거에서 나온 이익금은 어려운 불우가정을 위해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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