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소득이 높은 사과와 특용작물 등 지역특화작목 재배농가에 자금을 집중 지원키로 하고 소득지원기금 6억3천만원을 이달중 신청을 받아 융자 지원한다.
이기금은 소득격차를 줄이고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여 농업경쟁력을 제고키 위한 것으로 종전의 일정배분식 지원방식에서 과감하게 탈피,주민의 자율적인 사업신청으로 심의회를 거쳐 선정하게 되며, 2년거치 3년 균등상환의 연리 3%의 중장기 저리자금으로 최고 1천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어서 최근 어려움을 겪고있는 농민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 지원금은 저비용 고효율적인 농업경쟁개선으로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고 21세기를 선도할 농업인으로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고소득원 개발에 앞장 설 전망이다. 이에따라 무주군은 농협무주군지부와 위탁계약을 체결,자금 융자지원 및 회수업무를 금융기관이 담당하고 행정기관인 무주군은 대상자 선정 및 사후관리 업무를 추진하는 효율적인 관리운영체계를 갖추고 있으며,특히 농림수산업자 신용보증기금에 의한 융자는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있어 무주군 관내 농업인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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