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들에게 국제화 능력을 증진시켜 주고 21세기 순창지역의 국제화를 선도하기 위해 창립한 순창국제화연구회(회장 김종국 전통고추장민속마을 대표) 정기총회가 지난 29일 오후 7시 장미가든에서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일본 홈스테이 방문 등 지금까지 활동사항에 대한 경과보고 및 2000년도 주요사업 계획 일정을 확정했다.
정기총회에 이어 본회 고문으로 위촉된 전북대 법대 정재길 교수의‘한·일 민간교류의 바람직한 방향’이라는 주제의 특강이 있었다.
정 교수는“경험만큼 훌륭한 역사나 이론은 없다”며“2세 교육을 위해 어렸을 때 외국인과 만남의 기회를 갖도록 하는 것이 국제화에 대한 안목을 길러주는 지름길”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순창국제화연구회는 지난 98년 2월에 창립 현재 4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연인원 7백24명이 참여한 외국어사랑방 개설을 비롯 11회에 걸쳐 한국과 일본 청소년등 1백10여명이 국제간 교류차 상호 방문하는 등 순창지역 국제교류의 선도적 역활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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