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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고추재배농가에 부산물 퇴비 공급키로

순창군이 고추재배 농가에게 일정금액을 보조, 부산물 퇴비를 공급함에 따라 고추의 품질 및 농가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3일 군에 따르면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지난 1월 21일부터 2월 10일까지 고추재배 의향을 조사한 결과 6천3백61농가 7백2㏊면적에서 고추재배를 희망 이들 모두에게 부산물 퇴비 20kg포장용 7만1백90포대(1천4백4톤)를 지난달 30일까지 모두 공급했다.

 

이번 부산물 퇴비 공급에 소요된 예산은 올해 일반회계에서 9천8백26만6천원을 확보 3백평당 2백kg 기준으로 공급됐는데, 50%는 군에서 보조하고 나머지 50%는 희망하는 농가들이 부담하는 형식으로 지원됐다.

 

이처럼 양질의 부산물 퇴비가 고추재배 농가에 공급됨에 따라 지력증진, 내병성 강화는 물론 단위면적당 생산량이 획기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고품질 저공해 고추를 원료로한 이지역 특산품인 전통고추장의 질적향상을 가져와 고추재배 농가는 물론 제조업체들의 소득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에 공급된 부산물 퇴비는 관내 퇴비제조업체인 인후·동계·쌍치 영농조합에서 생산된 제품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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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윤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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