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그린투어리즘 인터넷 서비스 제공

순창군 인터넷 홈페이지에 수록된 그린투어리즘 시책을 네티즌들이 즐겨 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새롭게 단장된 홈페이지에는 그린투어리즘에 대한 정의, 최초로 시작된 곳에 대한 설명을 비롯 선진국 사례 및 관내에서 추진하고 있는 수범사례등 10개의 방으로 구성돼 있는데, 6일 현재까지 2만여명의 네티즌들이 방문했다.

그린투어리즘은 농촌의 풍부하고 공해없는 쾌적한 자연환경과 인정이 살아 숨쉬는 농촌의 특색있는 모습을 개발, 이것을 도시민에게 제공하는 대신 농촌사람은 농산물을 직접판매하거나 서비스 제공에 따른 경제적 이익을 창출해 소득증대를 모색하는 시책이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그린투어리즘을 도입한 순창군은 군민 모두가 자긍심을 가지고 자연환경을 아름답게 잘 가꾸고 친절한 지역 이미지를 정착시켜 다시 찾고 싶은 매력있는 고장으로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이번 홈페이지에는 새로운 건강음식으로 각광을 받고있는 뽕잎비빔밥, 흑미로 빚은 흑미청주, 순창전통고추장 민속마을 조성을 비롯 산림박물관 및 섬진강체육공원 조성, 복흥면 화양농원등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수범사례 등이 실려 있다.

또한 10여년간에 걸쳐 이벤트 개최 및 지역이미지 심기에 노력한 결과 연간 25만명의 도시인이 찾아와 촌민 소득증대에 획기적 전기를 마련한 일본 사가현 칠산촌의 사례 등도 담겨 있다.

군 관계자는 “그린투어리즘과 관련 활성화 방안이나 건의사항이 있으면 군 홈페이지(http://www.sunchang.chonbuk.kr) 자유게시판 을 이용 의견을 제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병윤 desk@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