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은 지난해 시범적으로 추진해온 공직자 목표관리제를 올해 모든 공직자에게 정착시킬 방침이다.
이에 따라 지난 6일 오후 2시 군청 회의실에서 임득춘 군수 주재하에 실과장, 담당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목표관리제 추진실적 및 2000년도 전략목표 추진상황 보고회를 여는 등 부산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번 보고회는 핵심적인 업무에 조직역량을 결집시켜 효율적인 업무를 추진함은 물론 시책사업에 대한 엄정한 성과관리를 통해 공직사회에 경쟁력을 강화시키겠다는 계획에 따른 것이다.
올해 추진해야할 과제는 그린투어리즘 기반조성 및 시범사업 등 전략목표 88건, 강천산 군립공원 밀레니엄 공원조성 등 기본목표 1백69건 등 모두 2백57건이다.
한편 기획예산처가 평가하는 지방정부 성적표를 올해부터는 일반에 공개할 방침으로 있어 성적표의 근간이 되는 목표관리제가 지자체 공직사회에 상당한 부담요인으로 작용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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