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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군, `옥천골 순창의 자랑' 홍보책자 펴내

순창군은 예로부터 옥천(玉川)골이라 일컬을 만큼 맑고 깨끗한 천혜의 자연경관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산품인 전통고추장을 비롯 각종 문화재 및 관광명소가 산재해 있으나 관광객 유치 등을 위한 마땅한 홍보책자가 없어 홍보에 어려움이 많은 것으로 지적돼 왔다.

 

이와 같은 지적에 따라 군은 최근 외국인 관객객들도 이해하기 쉽도록 A4크기 1백5쪽 분량의‘옥천골 순창의 자랑’홍보책자 5천부를 칼라원색 및 국어, 영어, 일본어 등 3개국어로 혼용 편찬해 배포에 들어갔다.

 

이번에 편찬된 홍보책자에는 보물급인 남원양씨 종중문서와 설씨부인 권선문첩등 관내에 산재되어 있는 국가 및 지방문화재 29점에 대해 상세한 기록과 함께 사진을 첨부 국내외 관광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되어 있다.

 

또 순창 전통고추장의 궁중에 진상하게된 유래를 비롯 특성, 제조방법, 항암효능등 과학적 분석내용을 비롯 자수, 동외정과, 뽕잎비빔밥등 지역특산물을 소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강천산과 회문산을 비롯 군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산림박물관, 상송온천개발현장등 이고장 관광명소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제작됐다.

 

뿐만아니라 여름에 피서객들이 즐겨찾는 적성강, 향가유원지, 서호 구송정등 여름 관광명소는 물론 이고장 출신 박유전, 김세종, 장자백 명창들의 업적과 함께 옥천줄다리기, 들독놀이등 듣기만 해도 정겨운 향토문화축제 등도 자세하게 실려 있다.

 

특히 충절과 예절의 고장답게 가인 김병로 선생, 전 국회부의장을 지낸 홍영기씨등 근·현대사를 통해 큰 족적을 남긴 분들에 대한 소개와 아울러 사후순창이라 일컬을 정도로 명당이 많다는 이고장 명당터, 5일장터, 한정식등 먹거리 등에 대한 소개도 담고 있다.

 

한편 군은 이번 홍보책자에 소개된 내용을 군 홈페이지에도 수록해 많은 네티즌들이 볼 수 있도록 함으로써 앞으로 관광객 유치에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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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윤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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