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읍민의장선정위원회는 26일 읍사무소에서 공적심사위원회를 갖고 애향장에 유금선씨등 4명을 제4회 읍민의장 수상자로 최종 선정했다.
이들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5월 1일 개최되는 읍민의 날 기념식에서 갖는다.
▲애향장 유금선씨(50·여)= 장수군여성자원봉사회장을 맡고있는 유씨는 무의탁노인·소년소녀가장돕기등 각종 봉사활동을 주도적으로 전개해 왔으며 특히 여성단체협의회와 충절무용단을 구성하는데 앞장, 여성복지증진에 공헌했다.
▲효열장 유명선(47·공무원)= 장수군 문화복지과 사회담당으로 재직하고 있는 유씨는 정신장애가 있는 71세의 노모를 극진히 봉양하는등 모범적인 효행을 실천하고 공직자로서 투철한 사명감을 발휘, 군민복리증진에 기여했다.
▲산업장 권광열(51·농촌지도자)= 20여년간 농촌지도자로 활동해온 권씨는 최첨단 자동화기계설비와 신기술을 도입, 고급육묘를 생산하여 농가에 보급하는등 특화농업을 선도, 지역농가의 소득증대에 공헌했다.
▲문화체육장 신공식(44·장수신협 상무)= 장수읍조기축구회를 조직, 군민체육대회 2년연속 우승을 이끌었으며 군축구연합회를 구성하고 선후배체육대회를 유치하는 등 군민체육진흥을 통해 주민화합을 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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