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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황] 연휴 앞둔 경계매물 출회로 약보합

주가가 약보합세를 기록했다.

 

4일 주식시장에서는 종합주가지수가 전날보다 1.47포인트 떨어진 751.29로 마감됐다.

 

이날 주가는 현대투신 정상화방안발표와 산업은행의 대우증권 인수확정 소식으로 시장의 불확실성이 크게 해소된데 힘입어 한때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장 후반으로 접어들면서 연휴를 앞두고 경계매물이 출회돼 하락세로 반전됐다.

 

이틀째 미국 증시가 급락하는 등 불안한 양상을 보이고 있는데다 외국인투자자들이 매도우위를 보인 것도 부담이 된 것으로 분석됐다.

 

하지만 현대그룹주들은 현대투신 대책발표에 힘입어 대부분 상승세를 기록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1억9천23만주와 2조112억원이었다.

 

주식값이 오른 종목은 상한가 32개 등 412개였고 내린 종목은 하한가 1개 등 392개였으며 보합은 65개였다.

 

외국인과 개인투자자들은 각각 105억원과 72억원어치를 순매도했고 기관투자가들은 95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의약의 강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기타제조, 비철금속, 어업, 증권,전기기계, 철강 등이 오름세를 유지했고 은행, 종금, 운수창고, 통신, 화학, 고무,나무, 의복 등은 소폭 내림세를 기록했다.

 

핵심블루칩인 삼성전자가 보합세를 기록했고 포항제철(100원)과 한국전력(300원), 한국통신(100원), SK텔레콤(4천원) 등은 하락했다. 반면 현대전자는 50원이 올랐다.

 

증시전문가들은 증시의 불확실성이 대거 해소됨에 따라 주가가 상승할 가능성이높아지고 있다면서도 미국이 금리인상을 앞두고 있어 급등락 장세를 보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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